눔은 좋은 음식/나쁜 음식을 구분하지 않아요.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고려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음식을 제한하기 보다는 건강 상태에 따라 식품과 음식을 선택하고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눔은 회원님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실 수 있도록 ‘음식 신호등’을 만들어 칼로리 밀도에 따라 음식을 구분하고 있어요.
– 색상별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초록색 음식 ::
칼로리 밀도가 1 미만으로 과일, 채소, 통곡물, 무지방 유제품 등이 있어요.
노란색, 주황색 음식보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음식들로 식단의 30%를 섭취해주면 좋아요.
:: 노란색 음식 ::
칼로리 밀도가 1 ~ 2.5 로 저지방 육류 등이 포함됩니다.
과일, 채소보다 한 입 칼로리가 조금 더 높으니 식단의 45%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주황색 음식 ::
칼로리 밀도가 2.5 이상으로, 불필요한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이 해당됩니다.
건강한 영양성분이 가장 적기때문에 섭취 횟수를 줄이거나 적은 양(25% 이내)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 ! ] 주황색 음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주황색 음식은 포만감 대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초록색 음식보다 섭취 횟수와 양을 조절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 추가적으로 어떤 점을 고려해서 분류하나요?
칼로리가 없지만 나트륨이 많고 체중감량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다이어트 음료의 경우, 충분한 섭취를 의미하는 ‘초록색’이 아닌 적절할 섭취를 권장하는 ‘노란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정제 곡류와 잡곡류>
흰빵과 통밀빵, 또는 흰쌀과 잡곡(현미, 흑미 등)은 비슷한 칼로리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잡곡류(또는 통곡류)는 식이섬유소 및 비타민, 무기질 등이 정제 곡류(흰 밀가루, 흰쌀)보다 훨씬 풍부합니다.
회원님께서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잡곡류(또는 통곡류)를 ‘초록색’, 정제 곡류(흰 밀가루, 흰쌀)를 ‘노란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CD < 2.4=초록색, CD > 2.4=노란색)
<유제품>
유제품에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지방 함량도 높습니다.
또한 가공 과정에 따라 당과 지방 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방을 제거할수록 칼로리는 낮아져 칼로리 밀도도 달라지게 됩니다.
무지방 유제품 = 초록색
저지방 유제품 = 노란색
일반 유제품 = 주황색
<인공감미료 첨가 음료>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다이어트 음료와 기타 저칼로리 음료는 칼로리가 없거나 매우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충분한 섭취를 의미하는 ‘초록색’보다는 적절한 섭취를 권장하는 ‘노란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음료는 갈증해소와 체중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많은 경우가 있어 잠재적으로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 음료 및 탄산음료>
알코올 음료와 탄산음료는 당도가 높아 체중 증가를 유발하면서 영양가는 높지 않기때문에 적은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음료 중 ‘초록색’ 음식에 해당하는 칼로리 밀도를 가진 경우 ‘노란색’으로 분류하였고, 탄산음료 중 ‘노란색’ 음식에 해당하는 칼로리 밀도를 가진 경우 ‘주황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 내가 먹은 음식 신호등 구성이 보고싶다면?
식사 기록 화면 오른쪽 상단 ‘식단분석’ 클릭해주세요.
오늘 먹은 총 칼로리와 신호등 별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